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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10

4월 토마토 요리 스팸덮밥 맛있어서~ 매콤한 걸 좋아해서 베트남고추 많이~ 다진 마늘 오일에 볶다가 바지락, 청주, 토마토, 샐러리, 냉동실에 잠자던 브로콜리 넣어 주고 버터 가져와서 엄지 손가락 크기만큼 넣어주고 팔팔 끓이면 끝. 안주로 딱 좋은 토마토, 양파. 이 두가지만 있어도 샐러드맛이 충분. 레몬즙이 없어서 건조레몬도 넣어주고 맛있어서 토마토 양파 추가. 올리브오일, 발사믹, 레몬만 있으면 끝. 소금 후추는 생략! 다른 채소 안들어 갈 땐 소금 후추 없는게 맛남. 귀찮지만 먹어야 하니까 스팸에 양파 팽이 넣고 볶아서 한 끼 치우고. 어제 먹다 남은건 간장, 장국, 설탕, 물 넣어서 계란 풀고 덮밥. 요거 간단하니 맛있네. 김치는 필요 없지만 익힌다고 꺼내놓은 김에 집어 먹기. 2023. 4. 15.
23년 초 어느 밥 기본적으로 요리를 못한다. 흉내는 내는데 맛이 별로다. 사진도 잘 못찍는다. 센스라고 해야하나? 예술적 감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예체능계쪽으로 감각이 없다. 사진을 못찍는다는걸 알기 전 이미 미술, 음악 쪽으로는 젬병이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계열이니 뭐 역시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남을 위해 요리하는건 레시피보고 열심히 만들어도 난 먹기 싫다.. 당연히 상대방도 그냥저냥 반찬의 한가지로 먹긴하지. 그래도 요건 먹을만하다. 의욕이 불타서 엔초비를 샀고, 미루는 병에 의해서 미루다 버리기 직전에 써보자 하고 만든 무엇. 상디 요리를 따라했던것도 같고, 뭔진 모르겠다. 감자 문어다리 엔초비 버터 파 다진마늘 후추 넣고 볶았는데 이건 괜찮다. 다만 사진에 나온 엔초비만큼 넣음 엄청짜니까 다음엔 1/3,.. 2023. 4. 12.
4월 첫 주. 언젠가부터 cu 참치김밥 맛없어.. 하지만 cu 밖에 없지.. 생 김이 집에 한가득, 나물도 있고, 햄도 있는데 말기가 귀찮귀찮. 생김은 간장이 젤 맛이찌. ​ ​ 치킨도 싫고 족발도 싫고 배달 되는건 없고, 배달비가 햄버거 하나 값이고.. 집에 있는거 긁어 모아서 안주. ​ ​ 빨간 전골인데 끓여 놓은 사진은 어디갔지. 1인분 양으로 세팅 해놓고 가스렌지 올려놨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부족할것 같아서 고기 버섯꼬다리 추가 왕창. ​ ​ 삼계죽에 영혼을 쏟았더니 밥하기 귀찮아서 오트밀에 동태찌개. 흐물 + 흐물 +흐물 식감을 겨우 김치가 살렸네. ​ ​ ​ 아구찜이랑 오리볶음에 한 잔. 아구찜 생각보다 넘 괜찮아서 놀랐지. 시중에 파는 맛 60%정도? 쿄쿄 아구랑 콩나물 오천원 주고 샀으니. 이 가격이면 해.. 2023. 4. 12.
언젠가 먹은 연근은 두어개 사다가 썰고 데쳐서 다진건 강아지들 간식에 섞어주고, 밥에도 넣고, 조림도하고. ​ 밥하기 귀찮을땐 오트밀 불려다가 먹고. ​ 저 브랜드 오트밀 종이맛 안나고 괜찮았는데 뭐였지? 이번에 산건 묘하게 거슬린단 말이지.. ​ 구매목록 뒤져봐야겠다. ​ 생오이도 맛있고 볶은 오이도 맛있고. 양상추는 왜 이렇게 씻기 귀찮은지. 채소들 다먹고 또 양상추만 먹게생겼네. ​ ​ 다행히 양파랑 토마토가 남았고, 안주했던 크래미도 남아서 케이퍼 넣고 버물. ​ 샐러드보단 생채소무침같은 한글이 어울리네.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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