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가장 큰 고민은 음식을 사놓고 재 때 못먹고 버리는게 많다는거.
익혀도 되는 채소나 음식이면 냉동 보관이라고 하겠는데,
신선식품은 답이 없다.
예를 들어 김치찌개, 된장찌개 같은 국물종류 &
데침이 가능한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채소류.
아니면 생으로 냉동이 가능한 고추, 다진마늘은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오래 오래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상추, 토마토, 귤 같은 과일이나 약한 채소류는 냉동보관이 어렵다.
냉동 보관이 가능은 하지만 본연의 식감과 맛이 달라지는 것 때문에 냉동 보관이 꺼려지는 식재료들도 많다.
이 제품은 별 생각 없이 상추 씻어서 담기 편하겠다~~해서 샀는데 웬 걸 !!
이거 꿀이다!
사이즈별로 있는데 사진에 있는건 3천원인가 5천원인가 꽤 큰 사이즈레 비해 저렴저렴.
요기에 상추, 고추등 채소를 보관하면 아삭아삭 오래 보관가능.
무엇보다 최고최고최고 좋은건 토마토를 맛 변화 없이 오래도록 보관 가능하다는거다!!
구성은 채반, 뚜껑, 통 세가지인데 이가 꽉 맞물리지 않아서 거슬림.
밀폐용기는 아니다. 오히려 이 점 때문에 통풍이 돼서 곰팡이가 안 피는건가 싶기도 하고..
확실하게 뚜껑을 붙이기 위해,
이 통이납작한 편이라 이 통을 냉장고에 넣고 위에 다른 반찬통을 올려 놓는다.
난 토마토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토마토는 냉장보관하면 맛이 없어진다ㅠ_ㅜ
그렇다고 실온에 보관하면 너무 익거나 곰팡이가 핀다.
그런데 이 통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맛 변화가 없다!!!!!!!!!1
너무너무 상큼달콤 토마토 본연의 맛 그대로 보관이 가능!!
설거지가 귀찮아 가끔 요 원리를 이용해 스텐 채반에 담고 투명 비닐로 싸서 보관해본적이 있는데
비닐 찢어짐 + 좁은 냉장고라 다른 음식 수납이 어려움이 있어서 꼭 요거 사용.
상추, 고추 같은거야 어떻게 보관해도 맛 변화는 없는데
토마토를 여기 담아서 먹어본 후 이건 진짜다 싶어 추천.
꼭 이제품이 아니더라도 음식물이 바닥에 직접 닿지 않게 보관하면 본연의 맛 그대로 장기 보관 가능하겠지만
국 그릇 사이즈의 채반을 비닐로 싸려면 큰 비닐 필요, 찢어질 수 있음, 수납이 불편 생각하면
이 다이소 채반통은 강추강추.
'끼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포 시외버스터미널 최신 시간표. (0) | 2022.05.18 |
---|---|
유효 기간 지난 문화상품권 100% 사용법 (0) | 2022.05.02 |
프레시지 쿠킹박스 소고기 샤브샤브 (0) | 2019.01.22 |
홍차의 기원과 분류. (0) | 2018.09.14 |
2018 JLPT 접수 일정 및 독학 준비 (0) | 2018.09.03 |